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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감독의 삶과 영화 인생, 평가

by 애니팝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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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상근 감독은 ‘상업성과 참신함을 겸비한 재난 장르의 신예’로 평가받는가

이상근 감독은 2019년 《엑시트》로 화려하게 상업영화에 데뷔한 신예 감독입니다. 이 작품은 재난 장르를 유쾌하고 신선하게 풀어내며 9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 코로나 이전 마지막 흥행작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그가 보여준 연출력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세대와 현실에 대한 은유와 공감을 담고 있어 ‘의미 있는 대중영화’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긴장과 유머를 오가며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라인을 완성하는 능력은 그를 주목해야 할 차세대 상업 감독으로 만들었습니다.

성장 배경과 영화계 입문

이상근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으로, 오랜 시간 단편과 시나리오 작업을 통해 연출 내공을 다졌습니다. 《엑시트》는 그가 오랜 시간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신파 없이 웃기고 감동 주는 재난영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장르와 메시지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스토리보드와 콘티에 집중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대표작과 연출 스타일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시를 탈출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 불안과 실패한 청춘의 자존심을 위트 있게 다뤘습니다. 이 감독은 하정우, 윤아의 매력을 십분 살리면서도, 장르적 긴장감과 속도감을 유지해 전 연령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그의 연출은 '빠르지만 과하지 않고', '웃기지만 가볍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배우 연기와 감정선, 사건의 긴장감을 조화롭게 통제하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평론과 대중의 시선

이상근 감독은 첫 작품으로 상업성과 작품성, 세대의 감정까지 사로잡은 보기 드문 신인으로 평가받습니다. 《엑시트》는 청년 세대의 현실, 가족애, 자존심, 그리고 유쾌한 극복 서사를 결합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관객은 “너무 웃긴데 눈물도 난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론가들은 그를 “신파 없는 감동, 오버 없는 유머를 구현하는 연출가”로 평가하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결론: 웃음과 위기를 동시에 조율하는 이야기꾼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 한 편으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데뷔'를 이뤄낸 감독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유쾌함과 현실감, 감정과 재미의 균형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그는 오락영화 안에서 다양한 감정을 담는 새로운 대중영화의 길을 계속해서 개척해나갈 연출자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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